정서적 안정·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 위해
[남양주=뉴스핌] 박동화 기자 = 남양주시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
남양주시 2024년 커뮤니티 가든 '도시텃밭'을 분양 한다. [사진=남양주시] 2024.02.06 ftbodo@newspim.com |
분양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8일간 '경기공유서비스'홈페이지(share.gg.go.kr/vgtGarden) 내 '예약신청>텃밭분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전산 추첨은 3월 8일 진행돼 추첨 결과는 같은 달 19일 발표되며, 증빙 서류 및 입금 확인 후 29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운영되는'도시 텃밭'은 △도심(와부읍 도곡리 1051-1 일원) △다산(삼패동 527-1 일원) △내각(진접읍 내각리 337-10 일원) △월산(화도읍 월산리 424 일원) 4개 텃밭 약 800구좌이며,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세대당 1구좌(1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화도읍 창현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일부 유지를 매립하고 영농 기반 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지역 주민이 직접 조성하고 가꾸는 지역 주도형 텃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고, 나눔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도시 텃밭'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평일 접수 기간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서면으로 분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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