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까지 5개 분야 대상 공모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환경대응 △사회안전 △사회복지 △시민사회 참여 및 통합 △자원봉사 등 5개 분야이다.
제주도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3.12.19 mmspress@newspim.com |
지원자격은 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단체당 1개 사업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단체는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초 발표될 예정이며, 사업 내용, 단체역량, 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 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도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39개 사업에 2억9100만 원을 지원했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도정 현안사항과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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