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기관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수행계획 등 설명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추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교통전문가 및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달 30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먼저 2025년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수행계획 설명으로 시작했다.
[고양특례시가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양시] 2024.02.01 atbodo@newspim.com |
이어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방향설정, 재원 최소화 방안, 상위기관의 준공영제 보완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올해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 준공영제를 시작하고, 마을버스도 2025년부터 준공영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 여건에 맞는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버스 준공영제 실행 방안 수립 및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한 버스 준공영제 협의체를 구성해 준공영제 추진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4년 버스운수종사자 모집을 위해 오는 2월부터 고양시 관내 전역 74곳에 운수종사자 모집 현수막을 게첨할 것"이라며 "운수종사자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등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