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31일 낮 12시24분쯤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인근 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2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농기계 창고용 비닐하우스 한 동이 전소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과 함께 인근 주택 및 임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저지하는 데 주력해 1시간12분만인 오후 1시4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0대 여성 1명이 왼쪽 손등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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