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 6만6030명…지난해보다 2% 감소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4:43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4:43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보다 1326명(2%) 줄은 6만603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2024학년도 중학생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올해 신입생 6만6030명은 지난해에 비해 1326명(2%)이 감소했다. 지난해는 '백호랑이 띠'로 출산율이 높아졌던 2010년 출생자가 중학교에 진학하는 시기로 신입생 배정 인원이 2022년보다 2806명(4.35%) 늘은 6만7356명이었다. 중학교 신입생은 2022년 6만4550명, 2021년 6만9530명, 2020년 7만3615명이었다.

이번년도 신입생 감소에 대해 교육청은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번년도 신입생은 383개교, 2622학급에 배정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으로 지난해보다 0.1명 늘었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고, 올해에는 총 2219명의 학생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배정했다고 했다.

배정 결과는 원서를 접수할 때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안내 문자가 갈 예정이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들은 재학 중인 초등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아 1~2일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해야 한다.

배정 후 전 가족이 다른 시도에서 서울시로 이주해 오거나 서울시 안에서 거주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경된 학생은 재배정을 신청하면 학교를 다시 배정받을 수 있다.

재배정 신청 기간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각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안내된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