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재활용의무대상 제품·포장재의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탈 플라스틱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폐건전지, 우유팩, 투명페트병을 새로운 건전지와 롤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폐자원 보상 교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폐자원 보상 교환 안내문[사진=거창군]2024.01.31. |
군은 오는 2월부터 폐자원 보상 교환에 대한 주민들의 높아지는 관심과 참여도에 발맞추어 폐자원 교환 장소를 재활용 선별 체험 시설에서 환경과,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환경담당까지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폐건전지 15개, 우유팩(1000ml) 및 투명페트병(500ml 이상) 각 15개를 교환 장소(재활용 선별 체험 시설, 거창군청 환경과, 읍·면 환경 담당)에 모아오면 폐건전지 1세트, 롤화장지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주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폐자원 보상 교환 장소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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