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평가단들이 참석한 '2024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하반기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날 공약 이행 상황을 자체 평가한 결과 당초 공약사업 목표 이행률 100%를 훨씬 웃도는 135.67%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2024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1.31. |
6대 분야 75개의 공약사업 중 '부산학력개발원'을 설립했으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열린 교육감실 운영 ▲학교·지역 연계 돌봄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돌봄 운영 지원 ▲돌봄교실·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등 사업은 당초 목표 대비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이 밖에도 나머지 공약 대부분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자체평가·점검 결과를 회의 종료 2주 이내 시교육청 공약&매니페스토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한 해 부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많은 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은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한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매년 2회 공약 이행 여부 및 추진 전반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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