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상으로 보여주는 구례의 미래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 김순호 군수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군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3D 영상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군민과 소통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기존의 사업 나열식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구례의 미래 청사진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한 미래 비전 영상을 준비했다.
김순호 군수가 '군민 공감 대화'에서 미래 비전 영상를 제시했다.[사진=구례군] 2024.01.29 ojg2340@newspim.com |
영상에는 5대 권역(구례읍 권역, 섬진강 권역, 지리산온천·정원 권역, 화엄사 권역, 자연드림파크 권역) 개발이 마무리된 2030년 구례의 모습이 현실감 있게 담겼다.
김 군수는 권역별 역점 사업들의 진행 상황 등을 영상과 함께 설명하며 군민들이 군정을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군수는 "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께서 건의하신 소중한 의견은 이른 시일 내에 현장을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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