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제대로 크게 펼쳐서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바로잡겠다"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의겸 군산시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군산시 한빛빌딩 2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군산이 불 꺼진 항구가 되고 있다"며 "크게 군산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의겸 군산 예비후보가 선대본부를 발족한뒤 셀카를 찍고 있다.[사진=김의겸 캠프]2024.01.29 gojongwin@newspim.com |
상임고문으로 임명된 김철규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은 "김의겸은 '내 정치'가 아니라 '군산시를 위해서, 이 나라를 위해서 내 혼을 태우겠다'는 사람이다"며 "지역과 나라를 살리고, 부정·부패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개혁의 열쇠"라고 추켜세웠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경구(전 군산시의회 의장) ▲김종식(전 전라북도의의원) ▲나기학(전 전라북도의원) ▲문택규(전주대 객원교수) ▲서동석(전 호원대교수) ▲정균승(전 군산대교수) ▲진희완(전 군산시의장)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대본부장은 ▲김영자(군산시의의원) ▲박이섭(전 군산시의의원) ▲서동완(군산시의원) ▲신영자(전 군산시의원) ▲윤요섭(전 군산시의원) ▲이연화(군산시의원) ▲한경봉(군산시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를 이끌어갈 총괄본부장으로는 윤재식 전 전북도지사 비서실장이 선임됐고, 최동진 전 군산시의회 의원은 클린선거감시단장으로 임명됐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정치를 제대로 크게 펼쳐서 군산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바로잡겠다"며 "국민만 바라보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목숨 걸고 싸워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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