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종목 3300여 명 참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광양시를 찾아 훈련 중인 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동계훈련 및 스토브리그'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9일까지 광양공설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6개 종목 174개 팀 3300여 명이 참가했다.
정인화 시장과 시체육회에서 동계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사진=광양시] 2024.01.27 ojg2340@newspim.com |
격려 방문단은 진행 중인 5개 종목 38팀 379명이 참가한 탁구와 수영·야구·육상, 축구 경기장을 방문해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개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용서 광양시체육회장은 "광양시를 찾아준 동계전지훈련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계훈련 중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체육회에 연락하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햇살의 고장 광양시를 방문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2024 시즌을 준비하시기 바라며, 훈련 중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전지훈련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체육활동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내년에도 다시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와 올해 현재 광양시를 방문하는 동계전지훈련팀은 6개 종목 3313명(연인원 3만 8415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970명(연인원 2만 3787명) 대비 60% 늘어난 수치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는 36억 6200만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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