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 달성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지난해 7492억원의 영업이익과 57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측은 "글로벌자산관리(WM)부문, 기업금융(IB)부문, 운용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이끌어냈다"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3.71%와 89.13% 늘었다"고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사진=NH투자증권] |
WM부문에서는 시장일평균거래대금이 2023년 19조9000억원(YoY +22.7%)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2.7% 올랐다. IB부문에서는 주식자본시장(ECM) 인수부문 및 회사채 대표주관 1위를 달성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