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산시, '설연휴 종합대책' 수립...안전한 설명절 '만전'

기사입력 : 2024년01월26일 16:44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6:44

35개 세부대책...10개반·10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 가동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명절 연휴를 앞두고 경북 경산시가 35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과 귀성객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에 만전을 기한다.

경산시는 연휴 첫날인 다음달 9일부터 재난재해관리.진료.급수.교통대책반, 청소관리반 등 10개 반 10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경북 경산시청사 전경[사진=경산시]2024.01.26 nulcheon@newspim.com

경산시는 또 설 연휴 전까지 대형건물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고 등의 예방위해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물류창고 등 18곳을 안전 점검한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24시간 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 체불 예방,지원에 나서는 등 침체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 안정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해 20대 성수품을 집중 모니터링하며 가격표 게시,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인 '경산몰'에서 6백여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를 10%(전년도 7%)로 연중 상시 상향 지급한다.

또 다음달 5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 주정차 단속도 유예할 예정이다.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을 적극 추진 한다.

조현일 시장은 "누적된 고금리,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크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저와 1300여 공직자들이 만반의 준비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