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갑진년을 맞아 용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조기 달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또 지난해 목표액인 5000만원 조기 달성됨에 따라 올해 목표액을 10% 상향한 550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번 홍보물은 푸른용을 활용한 용돈 봉투로 마련됐으며 구는 다가올 설 명절에 주민들이 세뱃돈 전달 등을 위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돈 봉투는 이달 말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융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는 푸른용의 해를 맞아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용을 활용한 홍보물을 제작해 목표액 조기 달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4.01.17 jongwon3454@newspim.com |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동구에 대한 애향심이 모여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는 더욱더 이색적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를 넘어 안정적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목표액 또한 조기 달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신 유행을 반영한 영상 제작 9회, 0시축제·고향사랑의날 박람회 등 홍보공간 운영 5회, 추석맞이 대전역 홍보 등 홍보캠페인 전개 9회, 신탄진 고속도로 휴게소 내 답례품 전시, 홍보대사 배우 김승수 선정,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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