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중기청 MOU 체결·비즈니스지원단과 협업
[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이 제377회 임시회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발빠른 대응으로 완료 조치한 집행부 공무원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숙경 의원이 2024년도 전남신용보증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1.25 ojg2340@newspim.com |
지난해 한 의원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위해 세무와 노무·법률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위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컨트롤 타워와 전문성을 위한 시스템 재정비할 것"를 주문했다.
이에 전남신보는 지난 16일 광주·전남중기청과 소상공인 상담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을 했다. 향후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과 협업해 상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숙경 의원은 "그동안 접수된 애로사항 중 전문성이 요구되는 내용은 상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분야 상담 확대와 서비스 강화로 전남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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