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품목 44개 추가 반영 검토
"급식 환경 개선해 만족도 향상"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농협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생명빌딩에서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군 급식 품목 확대추진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달청과 한국기업연구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군 급식 품목에 샐러드와 컵과일 등 44개 신규 품목을 추가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품목들의 원가 산정과 공급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농협 관계자들이 23일 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석 농협 농산물도매부장, 장지윤 농협 식품사업부장, 나승덕 조달청 국방물자구매과 서기관. [사진=농협] 2024.01.24 rang@newspim.com |
농협은 이번 군 급식 품목 확대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품목 증대 ▲장병들의 메뉴 선택권 보장 ▲조리 장병의 편의성 확대 ▲군납 농산물 공급 확대 등 군 급식 환경을 개선해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우성태 농협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군 급식 신규 품목 확대를 통해 장병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군납 농협 규모화 지속과 제도적 지원 적극 확대 등으로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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