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별총총마을, 덕포지구에 이어 주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주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사업비 196억 원을 들여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소공원 조성, 청정링크 신축, 주천로 개선사업 등 주천면의 행정·상권·관광·교통·교육 기능을 아울러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주요 도심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천시장 주차장 개선공사와 주천로 교통환경 개선공사 등 일부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활용, 시공 측량 등 착공 준비 후 3월 초 토목공사를 추진해 농번기 이전 준공할 계획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인 청정링크 조성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동네행복이음터 신축관 조성사업은 설계 공모를 준비 중이다.
최영달 도시과장은 "주천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들의 본격 착공을 통해 주거 정착 확대, 귀농·귀촌인과 기존주민이 함께 마을 활력을 만들도록 영월 서부권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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