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대 전략을 추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국 10대 관광도시, 2000만 관광시대 비전 도약 ▲강원특별자치도의 꿈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동해시 주도 ▲청소년‧청년이 희망을 키우는 체육‧문화‧교육 도시 추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적약자도 함께사는 도시 구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농·어업인이 신소득을 창출하는 도시 실현 ▲사통팔달 SOC시대, 더 커져가는 도시전략 마련 등 6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사업에 대한 완성도 제고와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규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시정목표 및 정부(120대 국정과제)와 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미래 성장동력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시책, 어린이‧청소년, 청년, 인구, 일자리,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부서에서 발굴한 111건 3450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위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해가 민선 8기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하는 골든 타임"이라며 "경제 불황,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6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더욱 속도감 있고 완성도 높은 추진력으로 '행복지수 선진도시' 완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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