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터미널·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나로도 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와 소화기·스프링클러·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사진=고흥군] 2024.01.24 ojg2340@newspim.com |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보수·정비와 집중관리가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부서 등과 협의해 신속한 조치와 아울러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군 차원에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밀한 점검을 실시할 것이다"며 "이번 점검으로 인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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