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2024년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인 자로 농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보성군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보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2024.01.24 ojg2340@newspim.com |
올해는 당해 연도 농촌지역으로 전입 예정자인 '귀농 희망자'도 사업 대상자에 포함되며 교육 이수 실적도 기존 100시간 이상에서 8시간 이상 이수로 하향 조정됐다.
농업 창업 자금으로는 최대 3억원이 융자 지원된다.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신축·증·개축(리모델링) 비용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리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택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연중)과 농가주택수리비지원, 청년귀농인 농업창업지원,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지원되는 혜택에 관심 갖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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