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공인인증기관 미세플라스틱 검사 실시
연 12회 매월 수질검사 진행, 세균으로부터 안전 이상 無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새해에도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 생수 공급에 힘쓰고 있다.
아임에코는 40년 전통의 국내 먹는 샘물을 제조 판매하는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다. 산수음료는 먹는 샘물의 수질과 품질을 인정받은 공신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1988년 88서울올림픽, 2000년 유럽-아시아 정상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에서 공식 먹는 샘물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아임에코의 원수는 남양주의 마지막 남은 원시림 축령산 해발 879m 높이에 스며든 빗물이 암반대수층의 갈라진 틈 사이를 타고 흘러 형성된 최대 300m에 있는 청정 지하수다. 자연 여과 과정을 통해 풍부한 천연 무기질(미네랄, Mineral)을 함유하고 있는 경도 36mg/L, 7.0 ~ 7.5pH의 연수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물맛을 자랑한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생수 공급을 위해 철저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를 해오고 있다. 매일 생산제품의 관능검사를 통해 품질을 평가한다.
국내 생수 제조업체는 먹는물 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연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산수음료는 그보다 6배 더 많은 연 12회 수질검사를 국내 생수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공신력 있는 공인인증기관에 의뢰해 수질검사를 진행, 세균과 냄새 등 50여개 항목을 검사하여 아임에코몰을 통해 원본을 공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여 공병을 깨끗하게 1차 세척을 진행해 미세플라스틱 및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했다. 세척 후에는 특수 설비 이중밀폐 콤비블럭 내에서 먹는 샘물을 충진한다. 콤비블럭 설비는 작업자 등의 옷감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으며,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방지하기 위해 생산 라인 부자재를 스테인리스로 변경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제로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임에코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이슈에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프리미엄 생수 '고마운샘'에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마운샘은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100% 사탕수수 소재로 공병을 만들었으며 이는 인체에 흡수되어도 무해한 생체흡수성 소재로 미세플라스틱의 걱정 없이 임산부와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셔도 안전한 생수다.
이 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개발, 연구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 최초 플라스틱 원료 사용률을 줄여 경량화 용기를 적용한 '가벼운샘' ▲30% 사탕수수 소재가 적용된 Bio-PET '깨끗한샘' ▲국내 최초로 10%, 20%, 30% 재생원료가 적용된 생수 제품인 리:아임에코 등 친환경 포장재가 도입된 생수 제품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아임에코의 매월 공인인증기관에서 진행하는 수질검사, 미세플라스틱 검사, 등의 결과는 매월 아임에코몰을 통해 원본을 공개해 고객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해 생수 업계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앞으로도 미세플라스틱 제로화에 더 많은 투자를 감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