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3일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장미림 교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에듀테크 접근성을, 한울학교 강나혜 교사가 스마트에듀 교육과정 운영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23일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교육청]2024.01.23 gojongwin@newspim.com |
전북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으로 교육 선택권 확대 △특수교육지원 인력 증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에듀테크 교육환경 구비 △전북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정책용역연구 실시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조기발견 진단비 지원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문화체험학습 운영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또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계획 설명회를'를 개최했다.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평가부터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전달까지 특수교육 실행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순회교육 및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강화, 장애가 의심되는 0세부터 3세까지의 영아 대상 진단평가 및 특수교육 지원, 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 장애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장애유형별 거점센터 운영 등이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수교육은 전북교육의 중요한 과제중 하나라 올해도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삶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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