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대상자 98명을 선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근로 의욕 고취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4.01.23 |
이에 시는 DB구축 지원사업, 공공서비스지원 사업, 환경정비 사업 등 행복일자리사업 4개 분야 총 35명,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개 분야에 총 55명 등 9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 수산업계의 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되는 동해 행복한바다 일자리사업에 동해바다 파수꾼, 공공기관 서비스 지원, 안전관리 등 3개 분야에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일자리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동해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이여야 한다.
행복한바다 일자리는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동해시민 중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이면서 재산이 5억원 이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 도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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