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교통사고 발생 구간의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81억 원 예산을 투입해 도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도로 교통안전 개선. [사진 = 청주시] 2024.01.18 baek3413@newspim.com |
핵심 사업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16억원) ▲수암골 일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22억원)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개선(12억원) ▲차선 도색(31억원)이다.
오는 2월까지 설계 및 유관기관 협의를 진행해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사고 다발 지점으로 선정한 용암농협사거리 등 8개소에서 추진한다
수동 수암골 일원에 2.76km의 보도를 신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도 진행된다.
아울러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장애인들의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해 교통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무인교통 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물을 정비·개선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도로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