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호남고속도로 회덕분기점을 달리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갈림길 충격 흡수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대구 방향이 수 시간 동안 전면 통제됐다.
17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 방향 회덕분기점에서 2차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진로를 변경하다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로 인해 갈림길 충격 흡수대와 가드레일 등을 충돌하며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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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용 블랙박스와 트레일러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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