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中 왕서방도 달려든 日 증시① `큰 장 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 NISA 기대감에 해외 헤지펀드 가세

이 기사는 1월 12일 오후 3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새해 일본 증시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新) 소액투자비과제세도(NISA)가 일본 증시의 수급 구조를 바꿔 놓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해외 매크로 펀드의 자금 유입도 빨라지면서 닛케이225지수는 34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와 홍콩 증시 부진에 낙담한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 ETF로 쇄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왕서방들까지 들썩댈 만큼 단기적으로는 도쿄 증시의 과열 위험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투자은행들 사이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크다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온다.

1. 도쿄 증시 시총, 상하이 넘어서

전날(1월11일) 종가 기준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3만5000선 위로 올라서 1990년 2월 이후 3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시가총액은 917조엔, 달러 환산 기준으로 6조3200억달러에 달해 상하이 증시의 시총(상하이거래소 상장 종목의 시총) 6조2700억달러를 넘어섰다. 도쿄 증시의 시총이 상하이 증시를 다시 역전한 것은 2020년 7월 이후 3년여만이다.

닛케이225지수 추이 [사진=koyfin]

물론 선전과 홍콩 증시를 포함한 중국 증시 전체 시총은 여전히 일본 증시 시총을 상회하고 있지만 아시아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중국을 빠져 나와 일본으로 향하는 머니 무브는 새해들어 더 빨라졌다.

지난해 두드러졌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 주식 매도세는 해가 바뀌어도 계속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10일까지 홍콩-중국 연계거래(후강퉁 선강퉁)를 이용해 외국인 투자자는 본토 주식을 91억위안 순매도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수요일(1월10일) 2877선으로 밀리며 코로나 팬데믹 초기 쇼크의 영향권에 있던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중국 제조업의 디플레이션 압력(마진압박)이 여전한 가운데 게임산업을 둘러싼 규제 우려, 그리고 부동산 섹터와 금융의 상호 부실감염 위험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위안화 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심을 불러왔다. 상하이지수는 전날(1월11일) 소폭(0.31%) 상승했지만 기술적 반등에 그쳤다.

2. 신 NISA와 증시 수급의 변화

반면 도쿄 증시는 올 들어 5% 넘게 오르며 주요국 주식시장을 아웃퍼폼하고 있다. 새해 시작된 신(新)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가 일본 증시의 수요 기반을 두텁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번주 들어서는 이 모멘텀에 올라타려는 해외 매크로 헤지펀드의 매수세도 가세했다.

☞ 일본 증시 `신 NISA` 바람 타고 더 달릴까

그간 도쿄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는 적극적 플레이어가 아니었다. 시세를 움직이는 추동력은 대부분 외국계 투자자에서 나왔다. 팬데믹 이후로는 그 양상이 한층 심해지기도 했는데, 엔 약세 압력 속에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증시로 더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투신협회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해외 주식 펀드에 유입된 개인 자금은 9조9000억엔(순유입액)에 달했지만 같은 기간 일본 주식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3조7000억엔에 불과했다.

다만 좀 더 세분해서 보면 작년 8월부터서는 이 흐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본 주식 펀드로 향하는 개인들의 자금유입이 빨라지고 있다.

SMBC 닛코 증권의 수석 주식 전략가 야스다 하카루는 "비과세 혜택을 확대한 신 NISA가 올해 1월 시행되면서 개인들의 이러한 일본 증시 참여는 더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증시 수급 구조의 큰 변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일본 개인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펀드로 자금유입이 2023년 8월부터 빨라지고 있다 [자료 = 일본투신협회]

하카루 전략가는 "SMBC 닛코 고객들의 자금 배분 비중(일본주에 33% 할당)에 근거할 때 신 NISA를 통한 개인 투자액이 정부의 목표 수준으로 늘어날 경우 일본 증시에는 연간 2조엔의 수요가 생겨난다"고 추산했다.

MUFJ 신탁은행은 "도쿄 증시에서 개인들의 투자금은 여전히 외국계에 많이 못미친다"면서도 "그간 매도 주체로 일관했던 개인들의 태도가 달라질 경우 시세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했다.

향후 개인 투자자들은 달라진 물가 환경 하에서 자산 형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새삼 자각하게 될 것이며 그 결과 금융자산의 구성에서 일본 주식에 대한 비중 또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