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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인규 "제3지대 빅텐트론? 비빔밥론...정치판 혼란스러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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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 인터뷰
"민심 100%만 받드는 새로운 정치 복원 보여주겠다"
"보수가 무너졌으니 보수 가치·철학 더 잘 세워야 "

[서울=뉴스핌] 김윤희 지혜진 기자= 당심 100%라는 외로운 섬을 떠나 민심 100%의 넓은 바다로 당당히 향하겠다.

신인규(37)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5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그는 "'민심 100%'만 받드는 새로운 정치 복원의 길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창당 절차를 밟아 나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민심동행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1.15 pangbin@newspim.com

신 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이던 2021년, 당대변인을 뽑기 위해 주최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앙당 활동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이준석계'로 분류된다. 

이 전 대표가 직무정지된 후 신 위원장은 부당함을 주장하며 2022년 국민의힘 당내 혁신을 위한 모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후 국바세는 이름을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세)'로 변경했다.

이준석계로 분류되지만 민심동행은 이 전 대표와 함께하지 않는다.

신 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의 민심동행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이 전 대표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 전 대표는 보수·진보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그에 반해 저는 보수가 무너졌으니 보수의 가치와 철학을 더 잘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방법론에 있어서 이 전 대표는 현역 의원이 중심"이라며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봤다. 현역들과 더 거리를 두는 게 맞다"고 말했다.

제3지대 '빅텐트론'에는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빅텐트론이 '비빔밥론'이라며 "3지대 핵심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세력들의 굉장한 이합집산으로 정치판이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현재 제3지대로 나온 6~7개 세력이 국민 앞에서 지금 할 일은 본인들이 어떤 정치를 지향하는지, 보수인지, 진보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건지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을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창당에 성공해 이번 총선에서 "민심동행 깃발로 선거에 나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한 인구 문제에 몰입하고 싶다. 이제 그만 싸우고 우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1.15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신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국민의힘을 탈당했을 때 이준석 전 대표(현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와 함께할 줄 알았다. 독자적 행보를 마음 먹은 이유는
▲ 이준석 전 대표는 제가 정치에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 사람이다.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다. 그러나 정치를 같이 하느냐는 다른 영역이다. 생각이 같아야 동지가 될 수 있다. 뜻이 같은 가운데 방향을 이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선 상당히 차이점이 있었다.

-어떤 부분이 차이가 있었나
▲ 이 전 대표와 신당에 대해 상의했을 때 이 전 대표는 보수·진보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었다. 그에 반해 저는 보수가 무너졌으니 보수의 가치와 철학을 더 잘 세워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보수의 이념에 이견이 있었던 셈이다.

방법론에 있어서도 이 전 대표는 현역 의원이 중심이었다. '(현역 의원들이) 정치를 오래했기 때문에. 정치를 잘 아니까' 이렇게 현실론에 다가가는 모습을 많이 봤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봤다. 현역들과 더 거리를 두는 게 맞다고 본다.

-제3지대로 나오기 전 그런 이야기들을 논의한 건가
▲ 나오기 전에 상의는 한 번 했다. 첫 단추부터 안 꿰어지다 보니까 같이 하기는 어렵겠다고 판단했다. 서로 존중하며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그때 이야기했던 방식대로 하고 있는 것 같다. '현역 의원 중심, 되도록 많은 인원, 보수를 오히려 안 쓰겠다'와 같은 기준 말이다. 그런데 저는 보수 인사와 더 많이 함께하고 싶다.

같이 하다 보면 많이 부딪힐 거였다. 지금 '제3지대 빅텐트'를 주장하는 이들은 보수와 진보를 합치자는 것 아닌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가다 보면 암초를 만날 때마다 어느 방향으로 틀어야 할지 늘 갈등이 생길 것이다.

뜻이 다르다면 따로 가는 것이 맞다. 제가 옳다고 믿는 정치를 하고 싶어서 이 전 대표와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제3지대 빅텐트론이 실현 불가능하다고 보는 건가
▲ '비빔밥론'이다. 일례로 독일의 연합정당은 정당이 있고 그 정당끼리 연대해서 정책적 사안을 통과시키는 거지, 당을 합쳐 내부에서 토론해서 경쟁하는 건 너무 이상적이거나 비현실적이다. 뜻이 같은 사람들끼리 수권(授權)을 위해 노력하는 게 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당이라는 조직에서 비빔밥은 잘 맞지 않는다.

만약 빅텐트 안에서 각자 정당을 하면서 선거 연대만 하는 방식으로 간다면 저와 크게 생각이 다르진 않다.

-그럴 경우 빅텐트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건가
▲ 제가 볼 때 지금 논의되는 빅텐트는 뜻이 어느 정도 맞으면 같은 정당으로 갈 수도 있다는 전제를 열어두고 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저는 완고하다. 그렇게 하면 과거 바른미래당을 비롯해 수많은 '떴다방 정당'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당시 바른미래당은 진보·보수 양쪽에서 이탈한 사람들끼리 통합론을 이야기한 건데, 국민들은 더는 그런 이야기에 반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준석·이낙연·금태섭·양향자 등을 비롯해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들이 연합할 수 있을 거라고 보나
▲ 지금 3지대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핵심인 건 맞다. 그런데 아마 이 두 사람을 둘러싼 3지대 세력들이 굉장한 이합집산으로 정치판을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다. 하루는 누구랑 만나고, 또 하루는 누구랑 만나면서 계속 기사만 내려고 하고. 원칙 없는 통합론이 난무할 거다. 이건 한국 정치의 개혁이 아닌 퇴행이다. 이렇게 정치하면 안 된다.

현재 제3지대로 나온 6~7개 세력이 국민 앞에서 지금 할 일은 본인들이 어떤 정치를 지향하는지, 보수인지, 진보인지를 보여주는 거다. 어떻게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건지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을 때다.

-이준석·이낙연 신당이 합쳐질 경우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는 관측도 많다
▲ 그 둘이 합쳐지면 지지율이 더 떨어지는 게 맞다. 우리 국민 눈높이가 정치인들보다 높은 거다. 국민들은 이같은 합종연횡을 워낙 많이 봤다. '거대 양당도 싫지만 3당이 더 용납 안 된다. 기존 질서를 더 교란시킨다.' 이렇게 보고 계신 국민들이 많을 거다.

-제3지대는 자신들 철학에 따라 따로 가는 게 맞다는 건가
▲ 그게 다당제다.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은 각 세력이 각자의 정치 노선·철학·배경을 국민께 알리는 일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게 가장 후순위에 있다. '일단 모여서 공동 가치를 찾아보자'고 하는데, 전 거꾸로 먼저 말하고 그 중에 공통점이 있으면 연대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가 정치지형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 그건 모르는 일이다. 제대로 된 제3당이 나와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바람이 불면 그 당은 1당도 할 수 있다. 민심동행도 창당이 남아 있지만, 저는 창당이 되면 비례대표 득표율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

-제3지대가 총선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 본인의 중심을 먼저 세워야 한다. 지금 가장 안 좋은 모습은 대선주자급들이 너무 일찍 당을 나오면서 반(反)윤석열·반이재명 연대로 돼 있다. 안티 연대, 비토 연대인 거다. 근본적으로 본인들이 한국 사회를 어느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청사진이 안 나와 있다. 인적 결합에만 몰입하고 있다. 뼈 아프겠지만 소위 우리가 '찐윤·찐명' 이라고 하지 않나. '반윤·반명' 연대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인물끼리의 이합집산, 정치 공학으로 맺어지는 관계 정치. 국민들은 그게 싫어서 제3지대에 새로운 걸 해달라고 하는 거다.

-민심동행은 이번 총선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현실적으로 당을 만들어야 출마 여부도 고려할 수 있다. 지금은 창당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어쨌든 최선을 다해 당을 만들고 민심동행 깃발로 선거에 나가는 게 제 현실적인 목표다.

- 6개월 안에 시도당별로 1000명 이상씩, 5000명을 모아야 할 텐데
▲ 조직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하면 빨리 모을 수 있을 거다. 그러나 전 그 방식을 쓰지 않고 '정당 개혁'이라는 틀 안에서 창당 작업 중이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인 건 맞다. 이번에 성공 못하면 한 번 더 하면 된다. 어쨌든 지금은 이번에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한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이제는 극에 달했다. 공동체·공화주의 가치의 회복이 시급하다. 지금 '공(共)'자 붙은 것 중 정상적인 게 없다. 공적연금, 공영방송, 공교육. 다 망했다. 그 다음은 우리 공동체가 망하는 거다.

지금 합계 출산율이 1년에 0.6명이다. 이게 0.5로 떨어진다는 거다. 0.5명이 되면 자정 작용이 끝나기 때문에 더는 올라가지 못한다.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저는 우리 사회에 가장 시급한 인구 문제에 몰입하고 싶다. 이제 그만 싸우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자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인규 민심동행 창당준비위원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1.15 pangbin@newspim.com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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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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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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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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