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매출 목표 500억 원 달성 자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정일(사진)은 지난 12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미래 전략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포부를 밝혔다.
김정일 CTO는 "밸로프는 현재 약 400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일본, 상하이, 베트남, 홍콩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며, "특히 개발 스튜디오를 여러 국가에 두고 운영하며 개발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밸로프가 주력하는 해외 시장은 중국이다. 밸로프는 중국에서의 판호 발급 경험과 서비스를 통해 2025년 매출 목표 500억 원 달성을 자신했다.
김정일 CTO는 "밸로프는 올해를 리퍼블리싱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IP의 리퍼블리싱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5년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밸로프는 현재 한국에서 두 개 이상의 리퍼블리싱 게임 계약을 확정하고 일본, 대만 회사들과의 리퍼블리싱 타이틀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 CTO는 "지난해 1분기부터 뮤 레전드 중국 서비스 오픈과 함께 크리티카 글로벌 지역 오픈뿐만 아니라 소울워크 리퍼블리싱 계약체결도 앞두고 있다"며, "하반기 서비스 될 게임을 포함하면 2024년에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밸로프는 리퍼블리싱 사업 외에도 VFUN 플랫폼 기반 캐주얼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및 메타버스 커뮤니티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CTO는 "기업실적 성장에 바탕을 두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주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IR간담회 등을 진행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함으로 회사의 가치를 상승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IR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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