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1단계 발령...발화 3시간27분만에 초진·대응1단계 해제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8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플라스틱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0시48분쯤 칠곡군 왜관읍의 한 플라스틱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발화 3시간27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이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화율 60%를 보이고 있다.2024.01.17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하고 발화 3시간 27분만인 이날 오전 4시1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60%를 보이며 완전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화과정에서 소방당국은 발화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시52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2시간23분 뒤인 이날 오전 4시15분쯤 초진을 완료하면서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발화 공장 등 3개 공장이 피해가 났으며, 발화 공장 전체 6개 동 중 4개 동과 인접 공장 1개동 등 5개 동이 전소하고 또 다른 인접 공장 1개동이 부분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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