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구 본부장, 16일 서문시장서 현장 간담회...화재취약점 꼼꼼하게 살펴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6일 오후 서문시장과 서부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 지도와 함께 취약지를 중점 점검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16일 서문시장을 찾아 '설 명절' 대비 화재 취약점에 대한 선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2024.01.16 nulcheon@newspim.com |
이번 사전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화재 예방과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정 본부장 등 대구소방 관계자들은 이날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운영 실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현황 ▲피난시설 위치, 피난 경로가 포함된 안내표지 부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 등 안전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유동 인구와 취급 물량이 증가해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화재 예방위해 관계인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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