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이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혈관학회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 병태생리,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해외 유관 학회와 협력해 연구해왔다.
최근에는 정맥 및 림프질환, 첨단 IT 기술의 적용을 통한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연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왔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사진=건양대병원] 2024.01.16 gyun507@newspim.com |
배장호 신임 회장은 "혈관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학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전 회원들과 협력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국민 건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신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을 두루 거쳐 현재는 건양대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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