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지난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 0.56% 하락…하락폭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5:06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 하락폭이 전 분기보다 확대됐다. 또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오피스텔의 매매·전세가격이 지난 분기보다 하락폭이 확대됐고 월세는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주택지 모습. [사진=뉴스핌DB]

15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56% 하락했다.

서울은 -0.38%로 전분기(-0.14%)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고금리, 관망세 확대 영향으로 주택시장 등 부동산시장 전반적으로 둔화 양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역시 -0.45%로 지난 3분기(-0.26%)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대체재인 소형 아파트로의 수요 분산, 추가 가격하락 기대에 따른 매수 연기 등 지난 분기 대비 0.79%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월세 수입 안정적인 소형 물건은 보합세인 경우가 많으나 아파트와 비교되는 중대형 물건은 가격 동반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도 -1.02%로 직전 분기(-0.82%)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종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전체에서 하락세 심화되며 지방 전체적으로도 지난 분기 대비 떨어졌다. 

전국 전세가격도 전분기(-0.27%) 대비 -0.38% 떨어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오피스텔 전세금 회수 안정성에 대한 우려, 고금리에 따른 제한된 자금동원력 등이 이어지며 전 분기(-0.04%) 대비 -0.26%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 -0.58%, 경기 -0.27%, 지방은 -0.65%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월세가격은 0.14% 상승했다. 수도권 0.18% 상승, 지방 0.04% 하락한 가운데 시도별로는 경기(0.42%), 대전(0.33%), 울산(0.33%), 세종(0.09%) 순으로 상승했다. 

오피스텔 매매 평균가격은 전국 2억 911만원, 수도권 2억2474만원, 지방 1억4448만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억592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2억1078만원, 부산 1억5859만원 순이다.

전월세전환율은 5.97%로 나타났다. 세종(8.38%), 대구(6.73%), 울산(6.56%)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이 5.60%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03%였으며 지역별로 대전 7.30%, 광주 6.55%, 부산 5.72%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이 4.4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오피스텔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4.8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세종(92.42%), 경기(86.76%), 인천(86.54%) 순으로 높았고 부산(81.17%)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