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주요 현안 및 핵심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꿈빛마루도서관, 동해신항, 추암관광지, 도시재생사업지(발한), 무릉별유천지, 쇄운‧이원 정수장, 해오름스포츠센터, 동물보호센터 등 11개 부서, 16개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4.01.15 |
현장점검에는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이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 및 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계획에 따른 공정 여부 확인, 사업 전반에 걸쳐 문제점 등을 짚어보며 개선책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에서 최종 선정된 무릉별유천지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과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된 이원정수장 이전 사업, 묵호항 내 유휴공간을 활용, 어업 및 관광 복합공간으로 육성되는 묵호항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한다.
문영준 부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무릉사업단 신설 등 조직개편이 이루어진 만큼, 무릉별유천지 조성의 기반을 닦은 1단계 사업에 이어 성장의 기폭제가 될 2단계 개발사업과 기존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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