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65세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평균 수명 증가로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관리 필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과 자가 돌봄 능력 향상을 통해 100세 건강 시대에 대비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4.01.11 |
이에 시는 만 65세 이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의료 취약지역인 대구경로당 등 4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을 운영한다. 건강경로당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공중보건의사, 간호사, 행정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보건의료팀은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상담서비스, 혈압․혈당․치매검사 등 기본건강검사를 비롯한 심뇌혈관·영양·구강·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노인 건강지킴이 실현을 위한 행복플러스 건강경로당 운영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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