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흉기 피습 8일 만에 퇴원
당무 복귀 일정 등 미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8일 만인 10일 퇴원한다.
전날 민주당은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이날 퇴원한다고 알렸다. 이 대표는 자택으로 귀가해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일 부산 방문 도중 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의 자리가 비어져 있다. 2024.01.03 leehs@newspim.com |
이 대표의 퇴원은 전날 병원 판단으로 결정됐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현장 방문 일정 중에 피의자 김모(67) 씨로부터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했다.
사건 당일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한 뒤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다.
이 대표가 이날 병원을 나서며 낼 첫 메시지가 주목된다.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는 "퇴원 메시지 발표 방식은 추후에 알려드리겠다"고만 전했다.
현재 재택 치료를 언제까지 이어갈지, 당무 복귀는 언제 일지 등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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