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갈남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지난해부터 5년간 어촌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 지역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삼척 갈남항은 '어촌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까지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갈남어촌마을 조성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방사제 연장(15m) ▲갈남 마을공원 개선 및 지능형 cctv 설치 등 마을 환경 인프라 개선 ▲지속·자발적 마을 관리 및 공동체 의식 향상 도모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주민을 비롯한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갈남항이 2024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동방사제 연장 등 어항 시설이 개선되고 갈남항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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