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사체 처리하다 '쾅'...대전 동구서 화물차 간 추돌 화재

기사입력 : 2024년01월06일 12:35

최종수정 : 2024년01월06일 12:35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6일 오전 1시 21분쯤 대전 동구 용운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변에 정차된 또다른 1t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정차 중이던 차량은 야생 동물 사체 처리를 위해 잠시 도로변에 세워 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오전 1시 21분쯤 대전 동구 용운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 간 추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1.06 nn0416@newspim.com

사고 직후 A씨의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됐으며, A씨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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