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겨울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토요일(6일)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밤부터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져 최강 한파를 보인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인근의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3.12.21 pangbin@newspim.com |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경기서해안과 충남서부에는 흐려져 저녁부터 눈이 내리다가 그치겠다. 울릉도, 독도는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서해안 5mm 미만, 충남서부 1~3cm 정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6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중부 '좋음'~'보통', 남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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