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일 오후 3시37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인 바누아트 공화국 국적 참치잡이 원양어선(2386t)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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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 사하구 감천항 1부두에 정박 중인 바누아트 공화국 국적 참치잡이 원양어선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1.04. |
불은 인공어초와 로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 여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선원(한국인 5명, 외국인 19명)과 용접업체 직원 3명 등 모두 27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헬기 안착장 보수작업 중 용접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