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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당원 모집 시작…"오늘 지나면 창당에 필요한 당원 수 모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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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만으로 창당에 필요한 요건 맞출 것"
"알음알음 5400명 정도 당원 가입"
"당 가리지 않고 현역 의원 중 활발히 소통"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 중인 '개혁신당(가칭)'이 3일 본격적인 당원 모집에 나섰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오늘부터 저희가 온라인 당원 가입 절차를 시작한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27일 오후 정치적 고향인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창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내년 4월, 대통령 한 사람이 아닌 상계동의 꿈, 보편적인 민주 시민의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정당이 여러분을 대표할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정진하겠습니다."라고 창당의 소감도 밝혔다. [공동사진] 2023.12.27 yym58@newspim.com

이 위원장은 "어제 준비해 놓은 URL 주소가 유출돼서 오늘 아침까지 유출된 주소만으로 5000명 정도 당원이 가입한 것 같다"며 "제 생각에는 오늘이 지나면 창당에 필요한 시도당별 당원 수는 다 모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행 정당법상 창당을 위해선 서울을 포함한 전국 5개 이상 지역에 시도당 설치와 시도당별로 1000명 이상의 당원모집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온라인만으로 창당에 필요한 요건을 맞춰보려고 한다"며 "지역별로 편차는 있겠지만, 1만 5000명 정도 되면 실질적으로 지역별 1000명 이상 5개 지역구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당을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든다고 착각하는 게 돈 주고 여기저기서 '당원 원서 좀 받아달라' 이런 것들이 지금까지 신설 창당하는 곳들에 없지 않은 문화였다"면서 "그런 거 없이 정말 자발적인 당원만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모인다면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짚었다.

이 위원장은 정당명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모이면 그 구성원들의 의견도 들어봐야겠지만, 며칠 개혁신당이라고 불렸기 때문에 개혁신당이라는 이름을 유지하자는 의견도 생기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있고 당명 공모 절차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서 제일 좋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저희가 정견을 가질 때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누군가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허례허식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정치에서 가장 안타까운 지점은 많은 국민이 봤을 때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칼질하고, 겉과 속이 다른 정치, 앞과 뒤가 다른 정치일 텐데 적어도 신당이라는 것이 아직 규모가 작아서 그럴 수는 있겠지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탈당 및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아직 공지나 문자, 이메일을 돌리지 않았는데도 벌써 알음알음 5400명 정도 당원 가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당 설립 요건을 지금 속도대로라면 아마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갖출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소위 신당 추진하는 세력 중에서는 가장 견실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신당에 합류하는 인사와 관련해서는 "현역 의원 중에서도 활발히 소통하고 계신 분들이 당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도 즉답을 피했다.

이어 "저희가 사람을 가볍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각자 최고 예우하는 형태로 그리고 각자 본인들이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위원장은 "보수정당에서 오래 활동하신 분들일수록 최근의 현상에 대해 자괴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원내외를 가리지 않고 그런 분들과 많이 소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들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상황이 잘못돼서 아주 훌륭한 자원들이 상처받는 상황이 오히려 더 안타깝다. 그분들의 상처받은 마음까지 보듬어서 다시 새로운 정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중진급 인사 합류 가능성'을 두고는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 때문에 중진급 인사들이 움직이는 게 보이지 않냐"면서도 "그런 분들일수록 제가 그분들을 당기거나 밀치거나 하는 모습이 굉장히 예의에 맞지 않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굉장히 조심스럽게 그렇지만 연락은 주고받고 있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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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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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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