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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구충곤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용서 받을 수 없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분노했다.
2일 구충곤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테러와 협박이 자리 잡을 곳이 없도록 용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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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 |
구 예비후보는 "다시는 이와 같은 폭력행위가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에 발 붙이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구 예비후보는 "지금 김대중 대통령께서 계신다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싸워 위기를 극복하고, 단결하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라며 "지금은 나라 전체가 총체적인 위기이며, 새해에는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지 않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갈등과 분열은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우리의 단결된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는 더 많은 화합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새해를 맞아 나주시민공원 현충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