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구정 운영방향·청사진 제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오는 5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신년 인사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신년 인사회는 올해 관악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공유하는 자리로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관악구의원, 구민 1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인사회는 팝페라 공연과 관악구립여성합창단 축가,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박 구청장과 직원 대표 6명이 구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서울 관악구청 전경 [사진=관악구] |
박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다. 새해 구정 운영 방향으로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 통한 '혁신 경제도시' 도약 ▲관악문화복지타운·노인종합복지타운 추진 등 '따뜻한 포용 도시' 조성 ▲빈틈없는 생활 안전 대책 추진으로 '든든한 안전도시' 조성 ▲젊고 활기찬 '으뜸 교육·문화도시' 조성 ▲파크 골프장·황톳길 신설 등 '청정삶터 조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더 행복한 관악, 더 위대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와 각오를 구민 여러분께 약속 하겠다"며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더 힘찬 관악의 미래를 함께 그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