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교육청은 오는 3일 부터 18일까지 14개 시군 학력지원센터별로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방학 동안 주요 교과를 집중 지원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다.
시군 학력 지원센터 모습[사진=전북교육청]2024.01.02 gojongwin@newspim.com |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초학력 향상 집중지원 캠프는 기수별 1일 3교시로 총 3일간 진행되며, 지역 내 거점학교 또는 지역별 학력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국어·수학·영어 과목을 집중 지원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한 학교장 추천을 받아 152명을 우선 선발했다.
학력지원센터 파견교사와 교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요구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과 전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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