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On)시장'을 3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App)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일환으로 추진됐다.
ON 시장. [사진 = 청주시] 2024.01.02 baek3413@newspim.com |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다음날 이후 배송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 가능한 전통시장은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네 개 시장이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 또한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3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구매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3천원 쿠폰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 평균 100만건 이상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청주페이 앱을 통한 장보기 서비스 시행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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