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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앞둔 연준, 2024년 FOMC 의결권 행사 위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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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준 기준금리 인하 전망
FOMC 표결에 4명 교대 배치
메스터 총재 후임에도 관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내년 피벗(pivot, 정책 기조 전환)을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에서는 새해를 맞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표결에 참여하는 위원의 교대가 이뤄진다. 커다란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속에서 의사결정에 새로 투입되는 인사의 성향에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연준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겸 부의장, 마이클 바 이사, 미셸 보먼 이사, 리사 쿡 이사, 필립 제퍼슨 이사, 에이드리아나 쿠글러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내년 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 표결에 참여한다.

올해 FOMC 위원으로 한 표씩 행사한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의사결정에서 빠진다. 다만 굴스비 총재는 정규 위원에서 빠지지만 대리 위원(Alternate member)을 맡는다.

내년 FOMC 통화정책 회의에서 의결권을 새롭게 갖는 위원들은 올해 투표권을 행사한 위원들보다 소폭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매파로 분류되는 카시카리 총재와 로건 총재가 빠지고 비둘기파로 여겨지는 보스틱 총재와 데일리 총재가 합류하기 때문이다. 다만 비둘기파로 평가되는 굴스비 총재 대신 매파 메스터 총재가 표결에 참여하면서 전반적인 성향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Fed) 본부 건물.[사진=블룸버그] 2023.10.19 mj72284@newspim.com

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보스틱 총재는 다른 위원들에 비해 과도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비둘기파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보스틱 총재는 내년 말 기준금리가 4.75~5.00%까지 내리는 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일리 총재는 중립 혹은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그는 최근 과도한 긴축을 막기 위해 내년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반면 메스터 총재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통화정책을 제한적으로 가져가야 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매파 인사로 평가된다. 메스터 총재는 6월 은퇴할 때까지 통화정책 의결권을 행사한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메스터 총재의 후임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중립적인 인사로 평가되는 바킨 총재는 최근 금리 인하를 검토하기 전에 더 꾸준한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서 연준은 내년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회의에서 연준은 이미 내년 최소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경제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이 하락함에 따라 오르는 실질 금리를 내리기 위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3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해 연말까지 총 6차례 금리를 내릴 확률을 가장 높게 반영 중이다. 이 같은 예상이 적중할 경우 현재 5.25~5.50%인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진다.

최근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은 대체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내년 통화정책 완화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도이치뱅크의 브렛 라이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싸울 때는 모두가 매파"라며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사라지면서 그들은 견해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매년 8차례 개최되는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는 내년 1월 30~31일, 3월 19~20일, 4월 30일~5월 1일, 6월 11~12일, 7월 30~31일, 9월 17~18일, 11월 6~7일, 12월 17~18일 열린다. 

FOMC 의결권 행사 위원.[표=김민정 기자] 2023.12.30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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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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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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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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