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KIND, 해외투자개발 사업 진출 희망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2월31일 01:44

최종수정 : 2023년12월31일 01:4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28일 여의도 더포럼에서 해외투자개발 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PPP 활성화, 정책지원 사업, 신성장사업(ESG)'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 현장 사진 [사진=KIND]

이번 설명회는 해외투자개발형사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사업정보 및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PPP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업계 관계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이 자리에서는 ▲PPP 사업동향 및 KIND 성과 ▲PPP사업 성공사례 ▲국토교통부 정책지원사업(타당성조사, 도시개발컨설팅) 소개 ▲신성장산업 현황 및 트렌드에 대한 설명을 통해 기업들과 해외사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PPP 성공사례는 영국 ESS 발전사업과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사업에 대해 신한자산운용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각각 소개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공항사업은 2015년 국토교통부 타당성조사 지원을 받아 사업개발 과정을 거쳐 해외수주로 연결된 좋은 사례이다.

국토교통부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해외투자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했고 이러한 정부의 지원 노력은 튀르키예의 차나칼레 대교 등 대형 프로젝트 성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해외투자개발 사업의 수주 가능성을 제고하고자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기업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KIND 투자기능과 연계해 대상사업 발굴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이강훈 KIND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기업들이 정책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투자개발사업 수주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면서 "그러기 위해 우리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을 고도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