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감·공급 대란 우려에… "지금 분양 받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기준 금리 인하를 예고하면서 국내 은행의 금리도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6일 3.76%~6.02%로 집계됐다. 약 1개월 만에 금리 상단이 0.70%p, 금리 하단이 0.63%p가 떨어진 것이다.
또한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이코노믹스(BE)는 한국은행이 내년 8월 기준 금리를 0.25%p 낮추기 시작해 분기마다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종적으로는 기준 금리 2.5%까지 내릴 수 있을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
금리 인하 예고에 향후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2024년부터는 그간 누적된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어 지금 분양을 받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우건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투시도 |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들어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브랜드 푸르지오는 국토교통부의 2023년 시공능력평가 아파트 건축 부문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3년 아파트 브랜드 평판 2위에 오른 대우건설의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다.
이 단지에는 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대우건설의 기술과 상품 개발·디자인·철학 등이 가미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은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넉넉한 주차 공간(가구 당 1.45대)도 강점이며, 지하 1층은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그린 시스템, 보안 및 안전 시스템, 스마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든 가구에는 현관창고와 드레스룸을 확보해 수납을 강화했다. 특히 전용면적 108㎡ 이상 타입에는 카운터형 세면대와 샤워부스 및 욕조가 구성된 안방 욕실 공간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110㎡ 타입에는 서재·취미 공간 등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 시에는 거실아트월 대형 타일,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84㎡ 타입 2대, 108/110㎡ 타입 3대)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 전매 제한 기간은 1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동오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