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턴사이언스아카데미 애서튼' 설립 신청…내년 1월 3일 첫 심의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새로운 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신청으로 제주도에 5번째 국제학교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2023.06.13 mmspress@newspim.com |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신규 국제학교 설립계획 승인 심의를 위한 첫 번째 회의를 내년 1월 3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법인은 ㈜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이며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민간 투자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FSAA)에 대한 설립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학교설립·운영심의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여러 차례의 회의를 통해 관계 법령과 주요 심의기준에 근거하여 학사운영 계획, 학생 모집 계획, 재정운영계획 등 법인이 제출한 서류들을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현재 한국국제학교(KIS),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등 국제학교 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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