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오정근 기자 = 코레일은 지역 역량집중과 안전한 철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광주본부를 새롭게 부활했다고 밝혔다.
광주본부는 6처, 17역, 13사업소로 출범해 호남선(백양사-목포)과 경전선(광주송정-이양), 광주선, 대불선, 장성화물선 등 광주·전남 서남권 230.3km의 영업거리를 관할한다.
광주본부 신임 임석규 본부장 취임 [사진=코레일 광주본부] 2023.12.27 ojg2340@newspim.com |
신임 본부장으로는 임석규(57) 현 광주지역관리단장을 임명했다.
임 신임 본부장은 국립철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입사한 임본부장은 고려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한 실력파로 탁월한 업무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기획조정실과 인재경영실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임석규 본부장은 "안전은 철도의 핵심 가치이자 국민과의 약속이고 우리가 지켜야 할 신뢰로 광주본부 지역 내 불안전 요소를 찾아 개선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는 코레일 광주본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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