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하림그룹은 전날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저소득시설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3000상자(1억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림은 지난 16년 동안 매년 연말 차상위계층에 라면과 쌀 등의 식품을 후원하고 있다.
하림그룹이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라면 3000상자를 싣고 있다.[사진=하림]2023.12.27 gojongwin@newspim.com |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익산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쌀을 제공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을 후원하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지역 아동 조식 결식 예방 프로그램 '아침머꼬' ▲초등학생 도서지원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지원 등 매년 각계각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의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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