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철길 공동 조성' 및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 약속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26일 도청에서 김관영 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9차 협약에서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완주·전주 상생철길 공동 조성' 및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공동 운영' 등이다.
김관영 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9차 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전북도]2023.12.26 gojongwin@newspim.com |
완주~전주를 잇는 만경강 중심에 위치한 문화재인 구 만경강철교를 활용하여 양지역 주민이 도보로 만날 수 있는 상생 보행로 조성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전주‧완주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티투어버스를 공동 운영해 양지역 관광객 유치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생각이다.
미식코스, MZ세대 맞춤 등 특색있는 노선개발을 통해 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올 10월에 개장한 완주 공공승마장을 전주 및 완주지역 학생들의 거점 승마체험시설로 활용해 학생 승마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총 9차협약을 통해 교통, 문화, 경제, 교육 등 23개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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